국민건강보험에서는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연령대별로 맞춤형 구강 검진과 치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항목 | 대상연령 | 본인부담률 | 예상 비용(치아당) |
| 복합레진 충전 | 만 12세 이하 | 30% | 1만8천원~ 2만5천원 |
| 치면열구 실란트 | 만 18세 이하 | 10% | 7천원~1만원 |
| 영유아 구강검진 | 생후 18개월부터 65개월 | 없음 | 무료 |
영유아 구강검진 무료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구강검진은
생후 18개월부터 65개월까지의 영유아가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국가 지원 제도입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검진은
1차 검진이 18~29개월,
2차는 30~41개월,
3차는 42~53개월,
4차는 54~65개월 사이에 실시됩니다.
절차 안내
- 영유아 구강검진은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치과에서만 받을 수 있고,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앱에서 검색이 가능합니다.
- 검진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해당 아동의 보호자에게 우편으로 발송됩니다.
- 보호자는 검진표를 지참하여 지정된 치과에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검진 내용은 유치의 발육 상태와 충치 여부 확인, 보호자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 방법 안내를 포함합니다.
영유아 구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충치를 발견하고 관리하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큰 치료 비용과 아이의 고통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영유아 치아관리, 불소 관련
불소도포는 일반적으로 국민건강보험의 급여 항목이 아닙니다.
불소도포는 성인이나 일반 소아 환자가 치과에서 받는 경우,
건강보험으로 비용이 적용되지 않고 비급여로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합니다.
다만, 특정 장애인에게만 예외적으로 불소도포가 보험급여 항목으로 인정됩니다.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 습관, 실란트, 식습관 관리가 중요하며,
필요에 따라 치과에서 조기에 치료를 받고 불소도포를 통해 치아를 보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한소아치과학회에 따르면,
전문가 불소도포는 유치가 맹출하는 생후 6개월 시점부터 가능합니다.
만 18세 이하 청소년 실란트 치료 지원
치아 교합면의 좁고 깊은 소와와 열구에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흐름성이 강한 레진으로 메우는 예방치료가 실란트(홈 메우기)입니다.
즉, 충치가 생기기 쉬운 부위를 막아서 매끄럽게 만들어줌으로써 충치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실란트 치료는
만 18세 이하 청소년의 충치가 없는 영구치, 큰 어금니에만 적용됩니다.
즉, 위 아래 영구치 어금니 총 8개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적용을 받습니다.
치면열구 전색술은 의료기관 종별에 구분없이 10% 본인부담률이
적용되며, 진찰료 등 다른 비용은 본인부담금이 적용됩니다.
그래서 치아 하나당 7천원에서 1만원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실란트는 예방 치료이므로 충치가 발생하기 전인
영구치 어금니가 나온 직후 6~12개월 이내에 실란트를 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실란트가 탈락하거나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참고로, 실란트는 치과의사에게 받을 수도 있고
치과위생사에게 받을 수도 있습니다.
법령(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서 실란트가 치과위생사의 업무로 포함됩니다.
만 12세 이하 복합레진 지원
레진 치료는 충치 부위를 정교하게 제거하고
치아 색과 유사한 복합레진 재료를 이용해 원래 치아 형태로 복원하는 방식입니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영구치에 생긴 충치를
치료하는 복합레진 치료는 국민건강보험의 지원을 받습니다.
정확하게는 5세 이상~12세 이하의 어린이의 치수병변이 없는
치아우식증에 이환된 영구치 모두에 적용됩니다.
(어금니 뿐만 아니라 앞니, 작은 어금니에 모두 가능)
하루 최대 4개 치아까지 지원되며,
충치가 4개를 초과할 경우
다른 날 병원에 내원해 나머지 충치를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레진 충전 치료를 보험 적용할 경우,
보통 본인 부담률은 약 30%입니다.
치과마다 레진 치료비가 다르지만,
치아당 약 1만8천원에서 2만5천원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이는 기존에 비급여로 진행되던 시절에 비해 훨씬 경제적인 부담을 줄인 것입니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같은 치아에 실란트와 광중합 복합레진 충전을 동시에 하는 경우,
실란트는 50%만 산정 가능합니다.
이는 중복 급여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한 6개월 이내에 레진 치료를 재시행할 경우,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50%만 산정 가능합니다.
주의할 점은 치수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복합레진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충치가 깊게 진행되기 전에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건강상으로나 유리합니다.
복합레진 치료를 통해 심미적으로도 우수하면서도 치아 삭제량을 최소화하는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치며
국민건강보험의 아동 구강 건강 지원 제도는
예방부터 치료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유아 구강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고, 실란트로 예방하며,
발생한 충치는 복합레진으로 치료하는 3단계 시스템입니다.
각 제도의 본인부담률과 비용을 정확히 알고 활용한다면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도 아이의 구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