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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병원·치과의원 시도별 현황: 2025년 의료기관 분포

by journal98009 2026. 1. 27.

대한민국에는 다양한 의료기관이 전국에 분포되어 있다. 상급종합병원부터 요양병원, 의원, 치과병원, 치과의원, 조산원 등이 있다. 그 중에도 치과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은 사람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필수 의료 영역이다. 이어지는 글은 KOSIS(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에 집계된 보건복지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필자가 직접 분석한 것이다. 2025 3분기(7~9) 기준 시도별 치과병원과 치과의원의 의료 인프라 현황을 분석하였고, 지역별 의료 접근성의 차이와 이를 통한 대한민국의 치과의료의 전망까지 고찰해보고자 한다. 치과병원·치과의원을 이용하려는 환자들 뿐 아니라 개원을 앞둔 치과의사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을 목표로 작성하였다.

대한민국의 치과병원과 치과의원 현황 분석
시도별 치과병원, 치과의원 현황

치과병원의 시도별 분포 현황과 특징

치과병원은 다양한 전문과의 협진이 가능한 중, 대형 의료기관이다. 치과에는 다양한 전문과목이 있는데, 보철과, 보존과, 교정과, 구강외과, 구강내과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치과병원은 전국적으로 대도시와 광역시에 집중되어 있다.

20253분기 기준 전국에는 246개의 치과병원이 있다. 서울(58), 경기(49), 부산(25), 경상남도(22) 등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 치과병원의 수가 집중되어 있다. 치과병원은 고난의도 치과 진료(양악수술, 치근단수술, 턱관절 수술 등)의 수요를 흡수하는 치과 의료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서울은 단연코 치과병원 수뿐 아니라 전문 진료과목의 다양성에서도 가장 앞서 있다.

반면 제주(1), 전북(3), 울산·강원·충남(4) 등 일부 지역은 치과병원 수가 적으며, 행정 구역상 대도시인 광역시 중심으로 인프라가 집중되는 양상을 보인다.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지역의 사람들은 어려운 진료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 인접 광역시로 이동하는 경향이 관찰된다. 이와 같이 치과병원은 인구가 많은 곳에 분포되어 있다. 그래서 치과병원은 인구 밀집도에 대한 지표로 활용되기도 하며, 지역간 의료 격차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수요가 적은 인구 감소 지역에서는 다양한 요소들로 인해 병원급의 확장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치과의원의 시도별 분포 현황과 특징

대한민국에는 치과의원이 치과병원보다 약 78배 많다. 이처럼 대한민국 치과계는 의원 중심의 구조가 뚜렷하다. 치과의원은 1차 치과 의료를 담당하고, 전국 모든 시··구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이러한 균등한 분포는 개원을 앞 둔 치과의사들의 세심한 입지 분석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2025 3분기 기준, 전국에는 19,253개의 치과의원이 있다. 서울 4,870, 경기도 4,809개로 수도권에 가장 많이 집중되어 있다. 단연코 서울은 인구 대비 치과의원 밀집도가 높은 편이다. 이는 도시의 주거·상업 시설의 높은 밀집도, 높은 의료 수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광역시 역시 치과의원 수가 많은 편이다. 광역시 중 치과의원이 가장 많은 곳은 부산광역시로 1,331개이며, 이어 인천광역시 1,024, 대구광역시 952개 순이다. 반면 울산광역시는 383개로 가장 적은 수를 기록했다. 치과의원에 접근성이 낮은 지역도 역시 존재한다. 농어촌 지역이나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고령화로 인해 틀니, 임플란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연령대가 높은 지역사회에 신규로 개원하는 치과의원이 꾸준히 생기고 있다. 다만 젊은 인구 유입이 적은 지역의 경우 장기적인 경영 안정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며, 이는 치과의원 분포 변화에도 영향을 미친다.

지역별 인구당 치과 의료 인프라의 차이와 전망

수도권과 광역시는 치과병원과 치과의원이 균형 있게 분포되어 있어 의료 선택권이 넓은 반면, 일부 지방은 의원 중심 구조로 운영된다.

필자가 찾아본 보건복지부 통계 자료(2009)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인구 1만 명당 치과병원은 0.037, 치과의원은 2.86개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인구 1만 명당 치과병원이 0.067, 치과의원이 4.3개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경기는 치과병원이 0.03, 치과의원이 2.7개로 집계되었다.

2026년 이후 치과 의료 인프라는 고령화, 디지털 치과 기술, AI 상담 확대 등 다양한 변화 요인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치과의사 신문에 기재된 어디 사느냐 따라 치아 건강도 달라진다는 기사에 따르면 치과의사 수가 적은 지역에 사는 사람일수록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에서 낮은 점수를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AI 사용자의 확대는 소외된 지역 사람들의 구강 이해도를 높이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이러한 지역별 격차가 줄일 수도 있다. 이러한 지역별 치과의원, 치과병원의 차이는 향후 공공의료 정책과 민간 개원 전략에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개원 동향을 살펴보면 경기도 지역에서 개원 경쟁이 치열하다. 시도별 현황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환자, 의료인, 예비 개원 예정자 모두에게 필수적인 정보라 할 수 있다.


결론

시도별 치과병원과 치과의원 현황은 지역 의료 인프라의 수준과 방향성을 보여준다. 도시 중심의 병원 집중 구조와 전국 단위의 의원 분포는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치과 개원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향후 치과 이용이나 개원 계획이 있다면, 시도별 의료기관 현황을 기준으로 합리적인 판단을 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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